요즘 나오는 신차의 가장 큰 고질병이나 결함은 바로 배터리 방전증상입니다. 아시다시피 요즘 차가 전기차가 아니어도 신차차량에서 워낙 사용하는 전자부품들이 많고 옵션도 많기에 그만큼 전기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에 따른 배터리 잔량측정이나 수명관리가 중요하게 됐습니다.
저는 중고차를 신차급 상태의 차를 구입했는데 구입당시 1만키로에 1년 정도 된 차량이었습니다. 블루핸즈 가서 차량 점검받아보니 최상의 상태였고 다만 배터리 잔량이 34프로가 남았게 흠이었습니다.
1년도 안된 차량인데 배터리 잔량이 30프로대라니 아무리 중고차가 좀 운행을 안했더라도 저만큼의 배터리 잔량이 남았다는 건 문제였습니다. 제가 구입했던 차량뿐만 아니라 요즘 나오는 가솔린, 디젤 차량( 배터리를 쓰는)들이 기타 액세서리 부품들이 전기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배터리 관릭 매우 중요해진 거 같습니다.
배터리 관리 방법 몇가지
1. 차량 라이트를 오토로 켜지 않는다. : 즉 오토로 켜두면 차가 어두운 곳에 지나갈 때 자동적으로 라이트가 켜지는 구조인데 이게 전기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2. 븗랙박스 상시모드 금지 : 이것도 좀 얘기가 많은데 주차할 때 주차모드를 꺼두는 편입니다. 즉 주행할 때만 블랙박스를 사용한다는 말이죠.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
그러니까 평소 배터리 잔량을 측정할 수 없다는 게 문제인 거 같습니다. 배터리 잔량 게이지가 따로 나오지 않아 수치가 얼마인지 알 수 없기에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주행하다 전기가 정말 소모되어 방전 및 혹은 재충전이 안 되는 현상이 나와 요즘 차량들의 고질병인 방전 문제가 자주 일어나는 거 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그냥 간단한 오일류 교체할때 공임나라 가서 동시에 배터리 잔량도 측정해 달라고 합니다. 배터리 교체주기는 3년인데 여하튼 잔량을 모르니 좀 불안합니다. 이렇게 한 번씩이라도 배터리 잔량 수치를 간간히 확인하면 그나마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최근 신차들의 시동 꺼짐 현상문제 - 통합충전제어장치
통합충전제어장치 ICCU 안에 일시적으로 과전류가 흘러 저전압 직류변환장치에 이상이 발생한 현상이 최근 현대차 아이오닉에 보이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저전압 배터리를 이용하는 형태가 도입되면서부터 요즘 신차들이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 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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